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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즈빈스 임정택 대표 그는 누구일까? ( 2024 다니엘기도회 강사 )

by 저스트바이블 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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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4년 다니엘기도회 강사 중 한 명이며 히즈빈스와 ‘향기 내는 사람들’을 설립한 임정택 대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동대 경영학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커피를 만들다

장로이신 아버지와 권사이신 어머니의 신앙을 이어받아 믿음의 청년으로 성장한 임정택 씨는 2004년 한동대에 입학하여 경영학과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러다가 마태복음 25장 40절 말씀 중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라는 구절이 어느 날 마음 깊이 다가왔고 장애인 분들과 같이 일하며 그분들을 돕는 삶을 살겠다는 소망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8년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사회혁신기업인 ‘향기 내는 사람들’을 설립했고, 2009년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커피 전문점 ‘히즈빈스’ 1호점을 한동대에서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1호점은 그의 모교인 한동대에서 장소를 제공받았고 포스코 사회공헌예산을 받아 설립되게 되었습니다. 임정택 대표의 선한 취지를 들은 이들이 에스프레소 머신을 후원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이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임정택 대표는 장애인이 내린 커피라는 편입견을 없애기 위해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을 찾아가 교육을 받았고 매장 오픈 후 2년 정도부터는 내부적으로 교육팀을 만들어 바리스타 아카데미도 만들게 되었습니다. 7단계 커리큘럼 후 최종 평가를 좋은 성적으로 거두게 되면 바리스타로 근무하게 되고 재교육이 필요하면 다시 교육을 진행해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여 왔습니다. 이 교육 과정에는 특수 교육 및 정신장애 전문 교육을 담당하는 7인의 전문가 서포트 시스템을 도입해서 전문 교육에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주요 OECD 국가들의 정신장애인 고용 유지율이 50%, 대한민국의 정신장애인 고용 유지율이 평균 18.3%인 반면, 히즈빈스의 정신장애인 고용 유지율은 95%가 넘을 정도로 많은 이들의 절대적인 호응과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1호점을 오픈한 지 1년 반 만에 직원수가 10명으로 늘게 되었고, 전국으로 지점을 오픈하게 되어서 현재는 35호점까지 오픈하게 될 정도로 사회공헌기업으로서 매우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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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새터민들의 자립을 돕다

현재 우리나라는 직원 숫자 일정 인원이 넘으면 장애인을 의무 고용해야 하는데, 히즈빈스는 장애인들의 고용과 관리 컨설팅하는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시켰고, 북한을 탈출한 새터민들이 대한민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꿈꾸는 떡 설레’라는 브랜드도 론칭했습니다. 꿈꾸는 떡 설레는 탈북민들에게 현실적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통일이 됐을 때 북한의 먹거리와 일자리를 위한 준비를 위해 임정택 대표가 기도하며 준비한 신 사업입니다. 임정택 대표는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꿈꾸며 비전으로 받은 성경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다니엘 기도회에서 임정택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서 그의 비전과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들음으로 많은 성도들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히즈빈스 임정택 대표 사진
히즈빈스 임정택 대표(출처 : 히즈빈스 인스타)

 

오늘은 이 땅의 가장 작은 자들을 찾아 그들을 섬기며 경제적 도움을 실질적으로 주는 사회적 기업 히즈빈스의 공동 대표 임정택 대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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