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강해 설교자이자 삼일교회 5대 담임목사이신 송태근 목사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량진 강남교회를 5천 명 성도로 성장시킨 청년 목회 전문가
송태근 목사님은 1956년생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 목사입니다. 총신대 신학과 학사를 마치고 총신대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를 마치고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2012년 삼일교회로 청빙되기 전까지 노량진을 대표하는 노량진교회 3대 담임 목사이셨던 송태근 목사님은 성경을 통해 사람을 키우는 일에 목회 철학을 두고 노량진을 청년 사역의 최대 거점 중 한 곳으로 성장시킨 목회자입니다. 고시생과 재수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많이 살고 있는 노량진에서 그들을 영적으로 그리고 정서적으로 케어하고 식사를 챙겨주며, 말씀을 통해 청년들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높여주던 송태근 목사님의 목회로 1994년 부임 당시 900여 명 정도의 성도가 출석하던 노량진 강남교회는 송태근 목사님이 마지막 설교를 하셨던 2012년 6월까지 약 5천 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대형 교회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송태근 목사님의 설교는 그 당시 유행하던 젊은 이들이 좋아하는 예화 위주의 설교가 아닌 성경 강해 위주의 설교였습니다. 하나님을 말씀으로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믿고 계셨던 송태근 목사님의 목회 철학은 말씀에 갈급하고 본질적인 허무함을 성경으로 채우고자 했던 젊은이들을 끌어 모이게 했고, 노량진 지역 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강남교회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범적인 교회로 성장시켰습니다. 하지만 온 나라를 시끄럽게 만들었던 삼일교회 사태가 발생하면서 많은 젊은이들이 대한민국 대표적인 청년 교회였던 삼일교회를 떠나게 되었고, 많은 이들의 지탄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삼일교회는 송태근 목사님을 초빙하여 교회를 새롭게 만들고자 하는 결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당시 노량진 강남교회에서는 송태근 목사님의 청빙에 대해 반대와 서운함을 토로한 성도들이 많았으나, 결국 삼일교회를 되살리고자 하신 하나님의 뜻과 비전을 품으신 송태근 목사님을 축복하며 보내주게 되었습니다.
성경 말씀 중심으로 치유되고 회복된 삼일교회
2012년 5월 삼일교회로 청빙된 송태근 목사님은 상처받은 교인들과 청년들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말씀밖에 없음을 깨닫고 성경 강해 위주의 설교와 많은 제자 훈련, 비전 단기선교 훈련 등을 통해 삼일교회를 빠르게 회복시켰습니다. 그 결과 삼일교회를 떠났던 많은 성도들이 다시 되돌아 왔고, 말씀에 갈급했던 청년들이 삼일교회에 다시 모여, 제자 훈련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삼일교회는 대한민국 합동교단 교회 중 청년 비중이 가장 높은 교회가 되었습니다. 삼일교회는 온라인 서비스로 송태근 목사님의 강해 설교를 전 세계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창세기 강해 설교와 주기도문 강해설교, 에베소서 강해 설교는 기독교인이라면 반드시 들어야 할 명 강해 설교 시리즈로 유명합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대표 강해 설교자이신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