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포교회 원로목사이자 이 시대 믿음의 어른이며 신앙의 선배로써 많은 목회자들과 대한민국 크리스천들에게 자극과 위로를 전하는 박영선 목사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의 열심
CCM 가수 ‘러빔’이 부른 찬양 제목으로 많이 알려진 ‘하나님의 열심’은 박영선 목사님이 1985년 출간한 저서 제목이자, 박영선 목사님의 신앙의 본질적 주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 시대 진정한 믿음의 어른이자, 목사님들의 목사님으로 유명한 박영선 목사님은 1948년 평양에서 태어나셨으며, 일사후퇴 때 어머니 등에 업혀 남한으로 내려와 초등학교, 중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부모님의 믿음과 신앙에 학창 시절 내내 영향을 받은 목사님은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총신대에서 석사 과정과 미국 리버티 신학대에서 박사과정을 마쳤습니다. 신학대를 다니면서도 박영선 목사님이 치열하게 씨름했던 주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없고 비난과 정죄만 있는 기독교, 그렇다면 진정한 기독교의 본질은 무엇이며, 주인 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일까? 우리의 책임은 무엇일까’였습니다. 박영선 목사님 가정뿐 아니라 강한 윤리 의식과 신앙에 따른 책임이 강조되던 당시 기독교 문화 속에서 ‘본질적 고민’에 빠졌던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평생을 통해 우리를 만드시고 우리의 고집 때문에 조금은 늦어지더라도 기다려 주시며, 때로는 강하게 훈련시키시고 우리를 향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역사를 만들고 계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런 치열하고 처절한 기도와 묵상 끝에 완성된 책이 그 유명한 ‘하나님의 열심’입니다. 신학생들 사이에 가장 대출하기 어려운 책으로 손꼽히며, 이 책을 통해 목회자의 길을 선택한 사람도 많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상가교회 남포교회
큰 교회를 지향하지 않는 박영선 목사님의 목회 철학으로 많은 성도들이 출석하는 남포교회이지만 종합운동장역 인근 상가에서 창립이래 계속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그룹 모임, 주차 문제 등이 녹녹치 않은 환경입니다. 하지만 박영선 원로 목사의 설교와 최태준 담임목사의 강해 설교를 듣기 위해 남포교회 성도들은 이 번잡함과 불편함을 이겨내고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박영선 목사님은 반포의 남서울교회(당시 홍정길 담임목사)에서 부목사로 섬겼으며 현재의 남포교회를 설립하여 30년 이상의 목회를 이어가시고 있습니다.
절망에 빠진 신앙인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
SNS에 박영선 목사님의 설교가 종종 눈에 띄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방송에서 목사님의 설교와 위로의 말씀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고, 이렇게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다른 이들에게 공유하면서 많은 재추천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힘든 일을 겪고 있거나, 광야에서 홀로 버려진듯한 외로움으로 몸부림치는 분이라면 박영선 목사님의 설교나 여러 방송 특강을 들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시대 진짜 어른이자 신앙의 선배인 박영선 목사님의 간증과 위로는 시대를 넘어서 많은 이들이 신앙을 바로 세우고 절망에서 일어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남포교회 원로 목사이신 박영선 목사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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